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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전국 시도공무원교육원과 보건복지분야 교육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 5차 시·도 공무원교육원협의회’를 9~10일, 1박 2일 간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하여, 5차를 맞는 보건복지분야 시·도공무원교육원협의회는 인력개발원과 시·도 교육원 간 소통을 통한 협력과 상생 발전의 토대가 되어왔다.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을 좌우할 보건복지분야의 창의적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논의가 이루어질 이번 5차 협의회는 시·도 교육원의 기관장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보건복지부 읍면동복지허브화실무추진단 은성호 단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관장협의회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관련 교육추진 현황’, ‘사회복지직 공무원 교육훈련 강화 방안’, ‘지역별 복지교육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 안건 논의를, 실무자워크숍에서는 ‘복지교육 기획 노하우’라는 강의와 함께 시·도별 토론을 통해 복지분야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아울러 ‘국민중심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읍면동 복지허브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 성공을 위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할 이해 및 전문성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간 1~4차 협의회를 통하여 시·도공무원교육원과 인력개발원은 표준교재 및 직무매뉴얼 등 교육정보를 공유하였고, 상시학습체계 강화를 위한 사이버과정을 공동 활용하는 등 창조적 협업 방안을 적극 추진 해온 바 있다.

류호영 인력개발원장은 “보건복지분야 시도공무원교육원협의회를 통하여 시도공무원교육원과 인력개발원 간 업무 협력을 지속, 지역별 복지교육 사업수행의 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