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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가 최근 이어진 휘발유 공급 차질을 해소하고 수도 울란바토르를 포함한 전국의 주유소에서 A92 휘발유(무연 휘발유) 공급을 전면 재개했다.
몽골 산업·광물부는 28일(현지시간)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울란바토르 내 모든 주유소에서 A92 휘발유를 어떠한 제한 없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몽골 전역에는 현재 총 55량(철도 화차 기준)의 A92 휘발유가 확보돼 있으며, 이 가운데 울란바토르 지역에는 30량(약 3,000톤)이 도착했거나 운송 중이다. 구체적으로 시내 주유소에 이미 도착한 물량은 5량, 톨гой트 역으로 이동 중인 19량, 아르샨트 역에 도착한 6량으로 파악됐다.
지방 도시에도 공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르항에는 5량이 공급됐으며, 수흐바타르 역에서 출발한 20량 중 10량은 에르데넷, 5량은 사인샨드로 향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나우시키 역에서 출발한 A92 휘발유 36량과 디젤유 29량 등 총 65량의 유류가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몽골로 향해 출발했으며, 같은 날 밤 수흐바타르 국경검문소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산업·광물부는 “울란바토르 도심의 교통 혼잡 속에서도 주유소로 향하는 연료 운반 차량의 이동을 방해하지 말고 안전 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몽골 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휘발유 공급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러시아로부터의 유류 수입 재개와 국내 유통 정상화가 맞물리며 상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몽골의 연료 수입이 대부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치는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향후 겨울철 수요 급증에 대비한 추가 확보 계획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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