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전농동에 건립 예정인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서울대표도서관)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로써 시와 구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온 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투자심사에서 “사업 운영 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이 총력 대응에 나서 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이용 공간이 아닌 전시·공연·가족 공간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며, 이번 최종 통과가 구민의 염원과 시·구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시도 (동대문구 제공)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연면적 25,531㎡(약 7700평) 규모로, 저탄소 친환경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태양광, 패시브 설계, 옥상정원 등 친환경 요소를 도입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을 실현하는 서울 대표 공공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동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내부에는 서고 확충을 비롯해 서울시 공공도서관 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돼 시민이 한 번의 가입으로 서울시립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50+캠퍼스, 서울시민대학,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함께 들어서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북권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2026년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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