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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소외계층 대상 통증치료 의료봉사 실시 -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 받지 못하는 42명 대상으로 지원 최훤
  • 기사등록 2016-06-10 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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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 가정복원자문위원회(수석부위원장 임영현)는 10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통증치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공단 가정복원자문위원회의 의료봉사는 201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중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보호 대상자들과 그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42명이 대상이다.


이번 봉사를 위해 공단 가정복원자문위원회는 의료진 섭외부터 치료기기와 의료용 간이침대 등 진료 활동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유병훈 교수와 의료진이 재능기부로 봉사에 참여, 수술 후 후유증 및 관절통 등 각종 질환의 진단, 질환별 맞춤 통증치료를 돕는다.


한편 공단의 가정복원자문위원회는 기업체 대표들을 비롯하여 의료계, 학계, 교육계 등 전문 분야를 대표하는 22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분과별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보호대상자 가족관계 회복, 보호대상자 자녀 교육지원 및 장학사업, 무료 의료지원 사업 전개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통증치료 의료봉사를 통해 총 64명의 보호대상자 및 소외계층에게 무료 통증치료와 의약품을 제공하였으며, 수술이 시급한 대상자 및 가족에게는 수술과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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