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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 도시 재창조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도시재생 종합계획 수립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6-22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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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보령시가 도시재생 추진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 2층 대강당에서 보령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하는 법정계획으로 지난해 8월 용역을 착수해 보령시 도시지역 일원(동지역 및 웅천읍 109.3)을 대상으로 도시 재창조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 도시재생 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공청회는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김항집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정건채 교수와 LH토지주택연구원 김정곤 위원, ()지역개발리서치그룹 정창진 위원, 보령시의회 한동인 시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앞으로 10년간의 보령의 도시재생전략과 대천12동 지역의 전통시장, 대천항, 웅천읍 대창리 일원 등 3개소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등이다.


또 도시재생 전략 계획에서 검토한 각 지역별 쇠퇴도 및 잠재력 분석,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선정()을 설명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도 들을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 필요성, 골목 스토리 개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 활동가 육성 등의 다양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전략계획에 반영해 시의회 의견청취와 보령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친 후 충청남도지사에게 승인 신청할 예정이며, 앞으로 국토교통부 활성화지역에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우리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 도입부터 전 과정을 시민들의 참여와 좋은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는 각종 시민단체와 지역 활동가, 문화예술인을 포함해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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