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주시, 추석연휴 독거노인 특별관리 ‘돌입’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6-09-08 19:18:03

기사수정
  • - 응급관리요원,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4,498명 모니터링





청주시가 추석연휴 동안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활기차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기간 동안 가족 및 친지와 지낼 수 없는 독거노인 4,498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 할 수 있도록 특별관리 보호에 들어갔다. 


우선, 독거노인 응급관리요원 13명이 독거노인 댁내장비 응급안전알림 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생활관리사 83명이 1일 2회 이상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용암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은 연휴기간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719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직접 배달하며, 안부확인과 건강을 체크한다. 


특히 명절 후에는 가가호호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 해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청주시는 어버이날 어르신 위문 반환상품권 1천62만원으로 읍면동 저소득 독거노인 531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12일까지 전달한다. 


이승훈 시장은“추석연휴 기간 독거노인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독거노인들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며 관련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 문 의 : 청주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201-1861)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