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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전직원 대상 '배꼽힐링' 특강 열어
  • 주역비
  • 등록 2016-10-05 0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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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종태 서구청장 "배꼽힐링 직원들의 건강과 스트레스에 도움 될 것"


▲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의 김나운 전략기획실장이 대전서구청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배꼽힐링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0월 4일 오전 9시 대전 서구청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배꼽힐링’ 특강이 열렸다. 이번 시간은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취지에서 ‘힐링 브레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의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직자들은 보이지 않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다.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배꼽힐링’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짧은 시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활동이라 아주 제격인 것 같다”며 강의를 마련한 취지를 밝혔다.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호르몬의 95% 이상은 배꼽 주변의 장에서 분비됩니다. 배꼽힐링은 장을 직접 펌핑함으로써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법입니다.”


강사는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의 김나운 전략기획실장이 나섰다. 참석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맞춰 배꼽힐링기로 자신의 배꼽주변을 상하좌우 여러 방향으로 직접 누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배꼽펌핑을 하기도 했다. 체험 말미에는 자신의 몸과 에너지를 느끼는 명상시간을 통해 힐링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몸의 체온이 올라가는 게 느껴졌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배꼽을 누를 때는 아프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 했는데도 손이 따끈해졌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대전 서구청에서는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주 2회 점심시간에 지구시민 운동연합의 ‘배꼽힐링 무료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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