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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환경기업 투자기관 한자리에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6-10-18 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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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기업 20개사-투자기관 20개사, 1대1 상담회 코엑스에서 10월 18일 개최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10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 307호에서 ‘2016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기업 20개사, 투자기관 20개사 등이 참여하여 유망 환경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유치 확대를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협약 체결, 11 투자 상담회,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투자협약은 자원 재활용 업체인 아코플레닝(대표 김지언)마젤란기술투자, 비금속재료 재생업체인 클린솔루션(대표 조호석)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등 총 18억원 규모로 체결한다.

 

지난해에는 투자 콘퍼런스에서 2개 기업이 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투자 상담을 통해 총 97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날 환경기업 투자유치 상담회는 유망환경기업 20개사와 투자심사자 간에 투자 제안과 11 질의와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투자유치 상담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환경기업에게 투자자가 요구하는 기준과 관점에 맞추어 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투자기관에는 환경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도 강화했다.

 

이 밖에 환경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의견조율이 될 수 있도록 투자 설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환경부는 민간 투자자들에게 환경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적극 홍보하여 민간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2009년부터 7년간 총 712억원의 민간 투자를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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