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53개소 기업이 현장면접 채용을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16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53개의 현장면접 채용기업과 22개의 간접채용기업 등 직간접 채용이 진행된다.
또 취업타로카드 상담, 지문인식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등 취업지원코너가 운영되며 직업선호도검사 및 각종 직업훈련정보안내 등 취업정보서비스가 제공한다.
제주YWCA 청년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고령자 등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취업애로계층 및 청년층을 포함한 일반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청년일자리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제주대학교LINC사업단,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