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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
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30일 오후 5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세종
시 금남면 용포리(금남면사무소 소재지) 방향의 진입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착공한 이 진입도로 공사는 노후화된 교량의 철거 및 신설을 비롯해 보도를
포함한 왕복2차선(L=420m, 교량 L=20m 1개소 포함)의 도시계획도로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포리 진입도로는 당초 행복도시 도로망에 포함이 안돼 폐쇄할예정이었지만 대
평시장 인근으로 형성된 기존 상권과 용포리 주민들의 행복도시 접근 편의를 위
해 도로망 계획에 반영됐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기존 도로는 교량이 노후화돼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보도도 없어 보행자 배려가 부족했다”면서 “용포리 진입도로를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가 확대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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