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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1년의 성과! 전국으로 확산 - ‘홍천’ 준공(‘15.12)후 1년! 주민수익(2억 3,400만 원)과 일자리(8명), 방문객… - 올해 선정된 친환경에너지타운 5곳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결과, 3곳(인제,…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2-19 1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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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1219일 오전에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곳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적 명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지난해 1210일 준공된 후 1년 간 운영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19,000만원 보다 많은 23,400만 원의 주민편익이 발생(333만원/, 가구)하고 연간 4,000여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났다.

 

* 주민편익(소득 23,400만 원) : 태양광발전 8,700만 원, 난방비 절감 4,900만 원, 소수력 발전 2,600만 원, ·액비 운영 5,200만 원(예상수익), 퇴비무상공급 900만 원, 그린빌리지 200만 원, 카페테리아 운영 900만 원 등

 

또한, 이런 가시적 성과 외에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공동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됨으로써 현재 구상중인 추가 소득사업(꽃과 나무가 있는 체험관광마을, 유리온실 등)과 관광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마을이 되었다.


조경규 장관은 이날 현장에 나온 주민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 주민들을 치하하면서 홍천이 세계적인 명품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주인의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소매곡리 지진수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은 이 곳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유리온실 등 추가 수익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기술과 관계 법령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조경규 장관은 현재 추진 중인 8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과 함께 년에도 5곳을 신규로 선정하여 2019년까지 총 13곳을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홍천의 성공 사례가 전국으로 조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55(아산, 청주, 영천, 경주, 양산) : 2017년 말 준공

* 20163(인제, 음성, 제주) : 2018년 말 준공

 

아울러,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끝내고 인제, 음성, 제주 등 3곳에 대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 내로 착공할 예정이.

 

이들 3곳의 사업계획 확정으로 지난해 선정되어 올해 6 착공을 시작한 아산 등 5곳을 포함하면 총 8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인제, 음성, 제주 등 3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 건설에 따른 효과로 연간 약 215,000만 원의 주민소득 향상과 150(직접 고용 13)의 일자리 창출, 연간 온실가스 1137CO2톤의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월학리에 조성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여열로 발전하고 발전폐열을 활용해 파프리카 온실, 산나물오미자 등 인제군 특산물을 공급해 연간 88,000 원의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원당2리에 조성되는 곳은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발생되는 가스로 발전하고 발전폐열을 화훼열대작물 유리온실과 햇사레 복숭아 선별장 및 저온저장고 등에 공급하여 이를 산업 체험관광으로 연계해 연간 53,000만 원의 주민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금악리에 조성되는 곳은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발생되는 가스로 발전하고 발전폐열을 활용한 애플망고 체험형 농장 저온저장고 등을 통해 연간 74,000만 원의 주민소득이 예상된다.

 

신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주민들 중심으로 성공 모델을 만들었듯이 올해 사업계획이 확정된 3곳도 폐자원에너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향후 기업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어 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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