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에 ‘카페처럼 아늑한’ 오정도서관이 4월 29일 문을 연다.
‘카페, 만화’콘셉트의 특색 있는 분위기로 문을 열 오정도서관은 오정어울마당(舊 오정구청) 안에 지상2층, 지하1층, 2,305㎡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은 종합자료실로 ▴다락방 콘셉트의 큐빅공간 ▴월간잡지 하우스 ▴창가 노트북석 등 다양한 열람공간을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으로 마련한다. 또 4~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 4개실을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지상 2층에는 아동(유아)자료실과 만화자료실이 들어선다. 유아자료실은 온돌바닥과 수유실을 갖춰 아기와 부모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만화자료실은 ▴만화작가의 방 ▴웹툰 전용 태블릿PC 코너 ▴우수만화 수상작 코너 ▴학습만화 코너 등 다양한 주제를 골목길 콘셉트로 구성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지하에는 96석의 열람실이 들어선다. 오랜 시간 학습하는 이용자를 위해 물품 보관 사물함과 휴게코너를 갖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0일 준공 예정이다. 가구와 장서배치 등 3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9일 시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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