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 운영 활성화 ‘총력’
  • 김문기
  • 등록 2017-03-21 22:18:47

기사수정
  • - 평일 개관 시간 연장, 휴일(토・일요일)에도 개관

 

정읍시가 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인 곰두리스포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 회복과 체력 단련 등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이하 곰두리스포츠센터)를 건립, 지난 2015년 4월에 개관했다.

 

이곳은 장애인들의 재활운동과 체력 단련 등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이다.

 

이런 가운데 시가 곰두리스포츠센터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를 강화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4월부터 평일 운영시간을 연장, 8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했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개관을 한다.

시 관계자는 “ 주 중에는 직장 등 바쁜 일상으로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은 물론, 주일에도 마음껏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곰두리스포츠센터는 부지 2천571㎡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3천139㎡ 규모로, 전북지역 내 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로는 최고를 자랑한다. 체육관을 비롯하여 회의실, 체력 단련실, 재활 운동실, 탁구장, 당구장, 목욕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들 시설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시설인 목욕탕 역시 장애인복지 증진 차원에서 요금은 2천원(수급자 1천원)으로 저렴하다. 목욕탕에는 대중탕과 가족탕, 수중 재활실, 사우나실이 갖춰져 있고 일반 장애인은 물론 중증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시 관계자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용률을 높이고 체육 지도사를 활용한 장애 특성별 전문 생활체육 프로그램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 정읍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과 체력 향상은 물론 한 차원 높은 장애인들 복지 증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