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역전파출소(소장 이흥훈)가
주차된 차량내에서 현금을 절취한 차량털이범을 장기간에 걸친 끈질긴 수사를 통해 검거, 사건을 해결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역전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주차해 놓은 차량내에서 누가 돈을 훔쳐갔다“는 절도 신고를 접수했다.
그 즉시 현장 주변 CCTV 영상을 통해 범행모습과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역전파출소는 다시 예상 도주로상의 약10여대의 방범용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신발 및 자전거 형태 등 추가 인상착의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후 확보된 자료를 통해 관내 주민들을 상대로 한 탐문수사와 함께 이동경로를 토대로 배회 예상지를 중심으로 한 집중 수색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 22일 14:15경 정읍시 연지동 모처에서 배모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흥훈 파출소장은 “직원들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질긴 수사를 통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최근 빈발하고 있는 차량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이 밝고 CCTV가 설치된 곳에 주차하고 차량 내에는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 것과 꼭 시정상태를 확인하고 후사경을 접고 주차해야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