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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학교에서 즐기는 클래식 공연 - 오는 14일부터 학교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4-13 1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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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는 문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구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감’은 공연 경험이 부족한 지역 내 초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공연팀이 지역 내 초등학교를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사전에 미리 지역 내 학교의 공연신청을 받아 7개의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14일-(봉화초, 묵현초), ▴17일-(면일초, 중목초, 중랑초), ▴19일-(묵동초, 면남초) 등의 순으로 오케스트라 공연팀이 방문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케스트라팀인 ‘Dolce Symphony Orchestra’가 맡아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악기소개 및 연주기법에 따른 악기소리 듣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우리집에 왜 왔니?’, ‘The Marriage of Figaro Overture(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일반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 연주를 실시해 클래식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모두 추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교육과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보고 듣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최원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클래식 공연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제공하여, 살아있는 음악 교육을 전달하고 음악적 감수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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