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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에 참여하세요!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04-26 1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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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부, 5월 중 생물다양성의 날, 봄 여행주간, 국립공원 50주년과 연계한 가족 단위 환경체험 행사 개최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국립공원 기념행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 행사(429~514) 등과 연계한 12개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생태 우수지역 탐방 프로그램,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참여형 행사 및 전시회,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할인혜택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되어 체험객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우선 국립공원, 생태관광지역 등 생태가치가 우수한 지역에서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지리산 노고단길(하늘길), 변산반도 적벽노을길(해안길), 경주 남산문화유산길(문화길) 등 자연과 역사문화 경관이 빼어난 6곳의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명사와 함께 걷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 대회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열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5월 중 지리산 뱀사골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 야영장 등 국립공원 내 10개 야영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유대감 형성이 쉬운 초등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산 태화강, 부산 낙동강하구 등 전국 11곳의 생태관광지역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생태체험여행, 습지탐방, 문화·역사체험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관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국립생태원과 평창군은 527일 평창강 일대에서 우리동네 생물다양성 체험행사인 에코다이브를 운영한다. 생태전문가와 함께 하는 생태체험과 더불어 현장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이 운영된다.

 

인천 수도권매립지 내 녹색바이오단지(야생초·야생화원, 생태연못 )에서는 봄꽃밭 개방행사와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5 26일부터 64일까지 총 면적 86m2 부지에 식물 66그루가 식재된 바이오단지가 주민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개방되며, 유치원과 ··고생 단체를 대상으로 생태연못 관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에코 드림스쿨이 상시 운영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놀이행사와 전시회도 개최된다.

 

국립공원 탐방객들은 51일부터 14일 기간 중(국립공원 3050 주간) 야영장 및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숲속 음악회, 캠핑스쿨, 국립공원 사진전시회 등 112개 문화행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 3050 주간: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립 30주년 기념(196712월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부터 20168월 태백산국립공원까지 현재 전국에 총 22개 국립공원 지정·운영)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편지쓰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자연환경 사랑을 주제로 4 5일부터 58일까지 운영하는 편지쓰기 공모전은 어린이, 청소년, 대학일반인, 단체 등 4개 부문의 총 35명에 대해 상장 및 상금·상품(1,650만 원 상당)을 시상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55일부터 7일까지 생물 문화·놀이 체험행사인 키즈 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 참여형 매직쇼, 멸종 위기종 페이스 페인팅, 생물모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국립생태원도 5월 중 다양한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하 5,000명을 대상으로 에코 그림대회(422일부터 522) 어린이날을 전후(53일부터 7)하여 친환경체험교육과 자연물 체험이터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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