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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전기자동차 연관산업 시동 -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5-02 17: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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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배터리구축사업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연관산업 추진은 우선 정부 공모사업으로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실증사업』 등이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 위주의 정책에서 벋어나 다양한 전기차 연관 산업의 유치와 확산을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기자동차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해 폐배터리를 자원화 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가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하여는 도지사에게 반납하도록 되어 있어 전기차의 전 주기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보급·이용·재사용·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2019년(3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89억원(국비 86, 도비 98, 민자 5)을 투자하여 배터리 진단사 양성 등 간접 고용을 포함한 2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중고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업에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에서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배터리 재사용 검증을 위한 분석장치, 배터리 검사 시스템 등 기자재 구축을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시험평가 환경을 구축하고, 재사용 배터리의 등급판정 기준 국내표준 제정 및 국제표준 제안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배터리 등급별 활용분야 및 사업모델 발굴과 폐배터리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이번 2개의 공모사업을 통해 전기차 보급위주의 정책에서 연관산업육성 정책으로 전환하고, 성공적인 모델 실증을 통해 향후에는 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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