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5월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함께 국내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산지천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입양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국내입양에 대한 절차 및 방법 등 입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도민에게 안내하여, 입양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함께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입양기관은 홍익아동복지센터(제주시 도련1동 소재)에 1984년 7월 1일 위탁지정되어 그동안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380명 에게 건전한 가정을 제공하여 왔으며,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과 입양가족 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입양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부담 완화 및 입양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입양에 대한 많은 정보와 여러 가지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가족을 찾아주는 일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