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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파엘 나달이 2017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10번째 (우승)’인 ‘라 데시마(La Decima)’에 성공했다. 픈 시대(프로 선수 출전을 허용한 1968년 이후) 들어 특정 메이저 대회에서 두 자릿수 우승을 차지한 건 남녀 선수를 통틀어 나달이 처음이다.
김가묵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