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충북 제천지 체장애인협회 소속 조성원씨는 현 지회장인 A 씨의 비리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씨는 이날 제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씨가 파산자로서 복권되지 않았는데도 지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컴퓨터 구입과정에서 횡령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A 씨는 기초수급자이면서 자녀를 유학보내고 매월 720만원의 계돈을 불입하고 있다. 지체장애인협회 민원상담 심부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 두대중 업무용에쿠스 차량은 지회장의 A씨가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A 지회장은 사퇴해야한다"며 충북도협회와 중앙회에 직위해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