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12일 삼계탕 900인분 나눔 행사 개최 - 동대문구,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 시행 등 어르신 복지향상에 최선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7-12 14:17:18
기사수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있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초복 당일인 12일 오전 11시 20분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영양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량리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2층 경로식당과 3층 교육실, 4층 다목적실에서 일반·수급자 어르신, 독거 어르신 등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마트 이문점에서는 삼계탕에 쓰이는 닭을 후원한다. 지역 업체에서 솔선수범해 이번 봉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관내 기업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핌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우리 구에 많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봉사에 앞장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135개 경로당에 대해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이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다.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는 경로당을 노인문제 해결의 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구가 지난해부터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개선사업으로 ▲경로당 옥상텃밭과 어린이 자연체험장 운영, 북카페 개설 등 ‘소통·개방형 경로당’ ▲투명한 경로당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 공개 게시판 제작’ ▲경로당 평가를 통한 ‘운영비 차등지급제’ 등 누구나 찾고 싶은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한 동대문구만의 특화 사업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65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