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청소년 대상‘선진 환경시설 에코센터’견학
  • 주정비
  • 등록 2017-07-21 15:39:41

기사수정
  • - 동원중학교 1학생 전교생 대상 시흥에코센터와 시화호 조력발전소 방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7월 18일, 동원중학교 1학년 전교생이 선진 환경시설 에코센터 견학을 갔다왔다. 견학한 시설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안산시에 위치한 K-water 시화호 조력발전소이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대규모 풍력발전소와 해상태양광 등을 둘러보고 신재생에너지 기구 체험과 다양한 그룹 활동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18일 오전에 출발,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도착해서 시화호 문화관 달 전망대를 관람했다. 이어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을 방문하여 풍력, 조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을 설명 듣고, 써클 영상관에서 달의 요정을 찾아 떠나는 숭어와 거북이의 전래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는 3개조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신재생에너지 기구 체험과 교육이 진행되었다. 자전거 발전기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험하고 태양열 오븐기를 이용해서 음식을 조리하는 기회도 가졌다. 그룹 활동으로‘미션! 전환 도시 초록배곧’을 진행하였는데, 장소별로 비치된 미션카드를 획득하며 에코센터 곳곳을 탐방하였다. 마지막으로 4D상영관에서 실감 넘치는 환경 애니메이션을 관람했다. 


민임준 맑은환경과장은“선진 환경시설 에코센터 견학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는 대상을 다양화한 견학으로 구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