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문재인 정부정책 에 대응해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25일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방문해 지역 최대 현안인 왕암동 지정폐기물 매립시설의 안정화사업을 위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을 찾아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완전 개통을 위한 미계획 구간 추가 반영, 원주~제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제천 역사 신축 및 주변정리사업 등 지역 균형 발 전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 있는 중점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며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이후 예산결산위원회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들을 방문해 천연물 조직배양시설 구축사업 등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날 60여 명의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방문해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초청장을 직접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등 세일즈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제천이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요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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