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40분쯤께 충북 제 천시 송학면 시곡리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BCT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BCT 운전자 김 모씨(39)는가까운 병원서 응급처치를 받고 서울 병원으로 이송중이며,버스 승객 백 모씨(77), 최 모씨(78·여) 등이 크게 다쳤다.
나머지 버스기사와 승객 등 15명은 찰과상 등 가벼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귀가했다.
경찰은 버스와 BCT차량이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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