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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완 중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08-26 2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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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지난 724일 국방부(국방시설본부)로부터 접수된 성주 사드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지난 818일 국방부에 보완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보완요청 내용은 성주기지 외부지역에 대한 전자파 측정치 또는 예측치 제출, 식물의 출현·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현재를 기준으로 ·식물상 추가 조사, 평가서에 누락된 미세먼지(PM 2.5) 항목에 대한 측정치 제출 등이다.

 

이에 따라 현재 국방부에서는 지난 823일과 24일 이틀 간 김천지역에서 전자파를 측정하는 등 보완서를 작성 중에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보완서가 접수되는 대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등 관계 전문기관과 함께 적정 보완여부를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협의 방향과 완료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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