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전국체전 및 추석 명절’를 대비해 대대적인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9월 한 달간 국도와 시도, 농어촌 도로 등 1,052km 도로변을 대상으로 제초작업과 토사 제거 등 도로변 정비를 추진했다.
이는 도로변 잡초 및 방치된 토사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더러워진 도로를 일제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 교통사고 잔해물 등도 제거했다.
시는 이번 도로변 환경정비로 오는 22일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10월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변 환경정비가 제천의 깨끗한 이미지 부각은 물론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