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7-11-13 13:02:51

기사수정
  • - 구입희망업체, 비료종류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

▲ 제천시청 전경.

충북 제천시는 내달 6일까지 2018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에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1포(20kg)당 1400~1900원(국고 800~1300원, 지방비 600원) 이상을 정액 보조 지원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받기 위해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영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하며, 귀농 등으로 사업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희망업체, 비료종류(등급),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2018년도 공급 토양개량제에 대해서도 추가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또한 전년도 신청주기 3~5년간을 신청한 농업인도 전년과 동일하게 매년 신청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생산되는 우수업체의 비료 제품을 적극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고보조외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100만여 포대의 유기질 비료와 12만 포대의 토양개량제를 관내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