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사전 방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축산업 허가 농가 4곳과 소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 80곳(총 14만2천832마리)에 소독약을 배부했다.
농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차량으로 하천, 가금류 사육 시설, 농가 밀집 지역도 방역했다.
서구 공촌동에서는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최초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나 차단 방역 작업을 벌여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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