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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전 부대변인···악의적인 보도,이근규 제천시장 개입 의혹 제기 - 악의적인 보도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로… - 이 시장의 측근이나 부인 명의로 C,N사를 설립한 회사들이 관내 공사 수의계…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2-05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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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장인수 전 부대변인이 제천의 한 언론매체에서‘술에 취한 핵심당원 버스에서 동료여성 당원 무자비하게 폭행’이라는 악의적인 보도로 인해 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로서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제명을 당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장인수 전 부대변인은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 이근규 제천시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4일 장 전 대변인은 ‘술에 취한 핵심당원 버스에서 동료여성 당원 무자비하게 폭행’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룬 충북 제천지역의 한 인터넷 매체가 여성당원의 입장만 기사화하고 반론은 전혀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악의적인 보도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로서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제명을 당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다.


또 후속보도에서도 해명 기자회견을 자의적으로 '비겁한 변명'이라고 하는 등 왜곡시켜 심각한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그는 "해당 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재소하는 한편 '정보통신 촉진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 전 대변인은 내년 시장선거 출마후보로서 같은 당 소속의 이근규 제천 시장에 대해 비판적인 기자회견을 해 왔었다.


그는 "이 언론매체를 확인한 결과 현 이근규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모 씨의 부인이 발행인으로 되어 있었다"며 이 시장과 경쟁관계에 있던 자신을 음해할 목적으로 이 같은 왜곡된 보도를 했다는 것이다.


또 "이 언론의 배후에는 같은 당 소속의 이근규 시장의 개입 의혹이 있다"며 "내년 선거를 유리하게 하기 위해 측근의 부인을 앞세워 언론사를 만들었다면 이는 명백한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의 측근이나 부인 명의로 C,N사를 설립한 회사들이 관내 공사를 수의계약을 하고 불요불급한 물품구입을 납품했는지에 대해서 사정기관의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 시장 측근들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언론사 관계자는 "장인수 전 부대변이 제기한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추후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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