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지구대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음주운전 단속 동료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인천 중부경찰서 A(48)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경사는 지난 3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0.099%였다.
A경사는 경찰에서 "퇴근 길에 지인과 막걸리를 마신 뒤 5살된 아이가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야 된다는 전화를 집에서 받고 급하게 가던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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