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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세명대학교,하남시 제2캠퍼스 중단 - 2014년부터 하남시로부터 주한미군 반환기지인 캠프콜번에 대한 우선 협상…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1-05 1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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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세명대학교 전경.

그동안 경기도 하남시로 제2캠퍼스 신설을 추진하던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가 캠퍼스 설립 예정부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가 미뤄지면서 이전 계획을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세명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하남시로부터 주한미군 반환기지인 캠프콜번에 대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캠퍼스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런 가운데 제천지역 사회와 기관 단체 등은 세명대 하남 캠퍼스 이전을 반대하며 시위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며 갈등을 빚었다.


세명대 권회복 사무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자구책으로 캠퍼스 이전을 추진해 왔지만 하남시 캠퍼스 설립 예정부지에 대한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미뤄지고 있어 사실상 이전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제천시와 충북도에서 세명대가 제천에서 생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지차체가 계속해 지원을 소홀히 한다면 또 다른 차선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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