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오는 18일 운영개시를 앞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 관제탑을 시찰한 후 스마트공항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자동수하물위탁) 등의 서비스를 직접 시험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씨와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송중기씨가 함께 시험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개장식 본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한 후 제2터미널 한국전통 체험관도 방문한다. 전통음악 공연 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의원 12명, 각국 대사 및 공항 관계자,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등이 인천공항을 찾는다.
청와대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차원의 행사"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적기와 그 연계사가 들어오는 제2터미널의 개소식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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