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유례없는 겨울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군은 수자원공사 단양수도센터와 합동으로 비상 대기조를 편성하고 동파 신고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 담당자와 마을 이장, 전수용가 4295세대에 문자로 안내했다.
계량기가 동파되면 단양수도센터(1577-0600)로 신고하면 된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수건이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계량기와 수도관 주변을 골고루 녹여야 한다.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어 급격히 녹이면 계량기가 파손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계량기함을 살펴보는 작은 관심이 가장 큰 동파예방법이 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동파 피해 발생 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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