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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친환경농업 36개 사업 육성위해 258억원 투입키로 - 지난해 사업비보다 21% 증가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1-29 1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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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직불제, 농업기반구축, 친환경 비료지원, 잔류농약검사 등 36개 사업에 2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그동안 다져온 친환경농업 육성기반을 바탕으로 분위기 쇄신을 통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품목별 단지화 및 조직화를 통해 저비용 유기농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인천시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사업비 258억원은 지난해 사업비 212억원보다 무려 21%(46억원)가 증가했다.


재원별로는 국고지원 51억원, 시비 68억원, 군·구비 68억원, 자부담 71억원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자연순환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토양개량제(4642톤/6억6300만원)와 유기질비료(3만5547톤/79억원), 유기농업자재·녹비작물종자 구입(309ha/2억2900만원) 등을 공급해 토양을 보전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소비자 신뢰확보 및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농가의 신규 인증 및 사후관리 안전성 검사비(433건/1억5400만원)를 지원해 도·농간 농산물직거래를 활성화 시켜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전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 군·구에 친환경식품분야 사업시행지침서를 통보했고, 또한 군·구,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해영농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농산물 공급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생산비를 줄이는 유기농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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