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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 스프린트 프리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 키칸 랜들(오른쪽)과 제시카 디긴스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가묵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