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전 제천시행정복지국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구 동명초 부지에 대학캠퍼스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동명초 부지에 지역과 상생하는 차원으로 세명대학교에 제2캠퍼스를 건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동명초에 건립되는 제2캠퍼스에는 1000여명이 상주하는 상생캠퍼스로 지역의 도심과 중심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도심권 상생캠퍼스 건립은 서울 13개 대학교를 비롯해 11개 자치구에서 이미 활성화 또는 추진 중에 있는 스타트업 사업으로 대학생과 청년들의 취창업을 촉진시키고 잠재적 학생 수요를 증진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생캠퍼스 건립과 더불어 동명초 유휴 부지를 제천의 ‘마인드마크’로 조성하겠다”다 며 ‘상상혁신파크’의 조성으로 도심 내 녹지공간이 없는 제천에 상징적인 도심광장을 만들어 여가와 휴식, 문화공연, 각종 이벤트 등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심 중심권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장이 생기면 여가와 휴식을 물론 문화공연과 팝업스토어 등으로 지역문화가 활성화되고 상권이 부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