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버스 안전운행·친절서비스 구민평가단 운영
  • 박영숙
  • 등록 2018-03-06 16:31:08

기사수정
  • 시내버스․마을버스 317대, 25개 노선 ‘버스구민평가단’ 운영
  • 친절 서비스, 안전운행 실태, 차량 내․외부 상태 등 품질 평가
  • 오는 9월까지 평가 후, 친절기사 표창 등 교통문화 개선 유도


▲ 2017년 모범운수종사자 표창(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해 관할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하여 ‘버스구민평가단’ 운영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스구민평가단은 시민이 버스에 직접 승차하여 친절 서비스, 안전운행 실태 및 차량 내․외부 상태 등의 품질을 평가하는 마포구 봉사단을 가리킨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버스구민평가단은 버스 운수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이용고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마포구의 주요 교통문화 개선 사업이다.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마포구 구민 평가단원 20명은 시내버스 214대, 마을버스 103대, 총 25개 노선을 점검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평가에 나선다.


평가 항목은 평소 일반 시민들이 개선을 바라는 사항들로 구성했다.


친절 서비스 개선 항목으로 기사의 복장 단정도, 친절한 응대, 승하차 시 승객을 배려하는지 여부 등을 평가한다.


안전운행 실태 항목으로 보도 경계석 50cm 이내에서 정차 여부, 운행 노선 및 관련 교통법규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한다.


차량 내․외부 상태 항목으로 냉난방 가동 상태, 규정 시설물 비치 상태, 차량 청결도 등을 평가한다.


평가단은 오는 3월 6일 관련 교육 이수와 위촉식을 거쳐 정식 발족한다. 지정된 노선에 매달 부정기적으로 4회씩 승차하며 오는 9월까지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단 평가결과 미흡 사항은 운수업체에 통보하여 시정조치토록 하며 위법한 경우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친절 기사에 대해서는 해당업체에 인센티브를 제안하고 오는 11월 운수종사자 대표 간담회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 버스구민평가단 운영은 교통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평가결과 운수업체 평균점수는 86점 ‘우수’ 등급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77점 ‘보통’ 수준에서 꾸준히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지속적인 평가결과의 반영이 업계의 책임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교통문화 개선에 효과를 더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주민들에게는 하루 일과의 시작과 마감이 버스 안에서 이루어진다.”며, 교통 입지가 좋기로 유명한 마포인데, 기분 좋은 교통문화, 교통안전까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관련사항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2.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