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무공해 전기이륜차 구입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연간 연료비가 엔진이륜차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한 만큼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량가액에 따라 대당 230만원부터 350만원까지 지급되며 보급차량 차량가액은 380만원부터 645만원으로 보조금을 뺀 금액인 130만원부터 395만원을 자부담 하면 된다.
신청인에 대한 특별한 조건은 없으며 제천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이면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 12대이며 예산 소진 시 접수가 마감된다.
자연환경과 관계자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으며 경제성까지 갖춘 전기이륜차를 보급함으로써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가꾸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및 비용절감에도 기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이륜차 구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자연환경과(043-641-6391~3)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