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소방서는 봄․가을철 행락객이 많아 등산객들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간이 응급약품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는 봄철을 맞아 등산 등 여가생활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봄․가을철 행락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추진된다.

세부 추진으로는 봄철 4월, 5월과 가을철 9월, 10월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로서 등산로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를 배치하여 산악사고 예방활동 홍보 캠페인 및 유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사전에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등산로 안전시설물 안내표지판 및 119간이구급함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윤종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안내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