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농업직불제, 농업재해 지원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제천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득 걱정없이 농사짓는 여건을 마련을 위해 ▶농민기본소득보장제 적극 검토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외국인노동자 인력수습 플랫폼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농장 등 농업혁신 생태계 조성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환경, 안전, 질병문제 저감 ▶청년농민 직불제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밖에도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농촌특화 복지 예산 확보 ▶8개 읍면에 귀농귀촌정주센터 설치 ▶매년 40호 규모의 농촌정착 가구 지원육성 등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국비 1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권 공약 사업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제천은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데 이것을 속히 되돌려 제천에 올 수 있게 해야한다"며 "도내 충주, 영동, 괴산, 음성, 옥천 5개 시·군이 뛰어들었지만 제천시는 유치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며 무능 행정을 질타했다.
이 후보는 "농업이 무너지면 우리 삶도 무너진다"며,"도시와 농촌이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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