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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모어린이집 '아동원생 폭행사건'제천시 진상 조사나서 - 폭행에 의해 상처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A군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5-04 1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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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살짜리 남자 원생이 보육교사로부터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

충북 제천지역 모어린이 집에서 4살짜리 남자 원생이 보육교사로부터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제천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문제의 어린이집 내에서 원생 A군이 화장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제지로 목 부위에 심한 상처가 발생했다.


문제의 어린이집 원장은 "폭행에 의해 상처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A군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생긴 상처"라며 "앞으로 절차를 밟아 A군의 어머니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군의 부모는 "아이의 상처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인지 보육교사의 폭행에 의한 것인지 확인 중에 있다"며 "CCTV등을 확인 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진 A군의 부모가 담당 보육교사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어 오는 8일 문제의 어린이 집에 대해 폭행 사실 확인 등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천지역에서는 지난 2012년5월 제천영유아원 아동학대 사건을 비롯해 2015년 청암학교 폭행 갈취사건과 2016년 9월 모 어린이집 원생 질식 사망 사건 등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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