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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5-04 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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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충북 제천시는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제13회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 해로 13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김중위 전환경부장관)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 환경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하여 적극 격려하고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며,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대한민국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제천시는 작년 7월 중국의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수입 중단에 따른 국내 재활용 산업의 침체로 수집된 폐비닐류 처리가 어렵게 되자,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폐비닐류 특별 수거처리 계획을 수립, 아파트관리소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류 선별·배출을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해 왔다.


또한 공동주택의 폐비닐류를 관내 기업체인 아세아시멘트(주)와 협의, 금년 1월부터 소성로 열원으로 전량 재활용 처리하는 등 전국 최초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류를 산업체의 보조연료로 사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열회수 자원재활용을 추진 중에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 해도 많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개인 등이 대거 신청했다.


심사결과 환경정책·산업·교육·기술·경영·생태복원·도시숲·자원순환 등 17개 부문, 27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제천시는 2016년 ‘생태관광부문’, 2017년 ‘자원순환부문’에 이어 올해는 최근 수도권에서 수거처리 문제가 되고 있는 폐비닐류 처리를 선제적 행정으로 대처한 ‘공동주택 폐비닐 무상 수거 및 자원화(열회수)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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