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19억6000만원, 세외수입 21억2700만원이다.
군은 총 33명으로 구성된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며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모든 체납자에 대해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규제 조치로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 부동산 조회를 통해 압류를 실시하고 압류한 부동산에 대한 공매처분과 급여·예금 압류 등도 함께 추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지역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체납된 지방세를 반드시 자진 납부하여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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