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7일 군 청사에서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밀양 화재사고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 발생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정치 않은 불시 재난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화재경보가 울리며 시작된 훈련에는 군 공무원, 민원인,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해 실제와 같은 훈련에 임했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상황 설정에 따라 내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대피유도요원의 안내를 받아 계단이나 비상구를 통해 신속히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