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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영 제천시장 후보···관광산업 활성화 제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8-05-24 1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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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업 기업 유치와 지역특화사업 개발을 위한 세명대-민간연구소 연계한 연구를 추진-

▲ 23일 남준영 자유한국당 제천시장후보가 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자유한국당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가 23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관광분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남 후보는 미래 100년의 임프라를 구축할 경제 개혁 추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규제 완화, 공무원의 일하는 문화 확립을 위한 과감한 행정 개혁을 제천 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3차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에 친환경 기업4차 산업 기업 유치와 지역특화사업 개발을 위한 세명대-민간연구소 연계한 연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제천에 투자를 희망하는 사업자에 대한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제천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통시장 전용 인터넷 쇼핑몰과 신속배송시스템을 개발하여 소비자 편의 추구,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과 멤버십 포인트 카드, 스마트페이 기술 도입 등 스마트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관광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체류형 관광산업과 숙박업·요식업을 함께 육성하는 ‘활력 넘치는 제천’ 정책 추진 자연치유와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 의림지 청소년 수련원 부지에 리조트와 도심 유휴지를 활용한 비즈니스 호텔 유치 등을 공약했다.


남 후보는 "제1야당의 단일 후보로서 제천시의 미래를 위한 공약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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