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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후보 등록 선거레이스 돌입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8-05-24 17: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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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후보가 24일 충청북도지사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들어갔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 첫날인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본 후보 등록을 했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충북 역사상 처음으로 도민과 제가 함께 시작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확실하게 완성하고자 한다”며 “충북의 발전을 위한 확실한 미래비전과 철학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다”고 필승의 신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이어 “그동안 일 잘하는 서민도지사라고 불리울 정도로 도민들께서 지난 8년간 서민의 편에 서서 열심히 일 한 점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뛰면서 앞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시종 후보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더 큰 충북, 더 잘나가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4%·4만불 완성, 5%·5만불 도전 ▲강호축 육성 ▲미세먼지 대책 ▲도민재난안전망 구축 ▲취약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먹거리 안전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 확대 공급 ▲농시 전환,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 ▲균현발전을 위한 북·남부권 공공기관 이전 ▲청년경제 활성화 ▲미호천 시대 개막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본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청주 사창시장과 강내·오송, 옥산지역을 찾은 뒤, 퇴근길 오창사거리에서 거리인사와 오창지역을 다니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났다.


이시종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163만 도민을 모두 태우고 이미 출항한 충북호는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땅’을 향해 지금 거친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경험 많고 노련한 1등 선장 이시종에게 충북호를 계속 맡겨야 안전하다”며 “도민여러분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충북호의 선장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10여 개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같은 강행군은 선거운동기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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