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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돌봄이 봉사단’ 우리 동네 홍반장으로 통해 - 반찬 배달, 말벗 서비스등 지역주민과 더불어사는 사랑나눔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5-28 2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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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북면 ‘돌봄이 봉사단’ 활동 모습.



[옥천=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사람을 우리는 홍반장이라고 부른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홍반장과 똑 닯은 돌봄이 봉사단(회장 이철우)이있어 화제다.

 

2005년도에 탄생한 이 단체는 16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봉사단으로 목회자, 이장, 농민, 주부 등 직업도 다양하다.


봉사단 회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지역 홀몸 어르신을 찾아 뵙고, 밑반찬 배달서비스와 말벗서비스 등의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노인의 날이나 장애인의 날 등 지역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수송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2015년에는 봉사단 회원들이 자비로 모은 성금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홀몸 어르신의 집수리를 해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웃음을 찾아주기도 했다.

 

봉사단은 지난 17일 군북 파출소 앞 도로부터 감로리 방면 1km 폐 고속도로까지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이처럼 돌봄이 봉사단은 지역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홍반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민 친화적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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