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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교도소, 괴한의 공격으로 144명 수용자 탈옥해 -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교도소 폭파사건 빈번하게 발생 최은혜
  • 기사등록 2014-11-04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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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괴한들이 지난 2일, 폭약을 사용해 나이지리아 코기(Kogi)의  라코자(Lakoja)에 있는 감옥을 폭파해 1명이 사망하고 144명의 수용자들을 탈옥시켰다.

 

코기 주 교도소 교도관은 달아난 수용자들 중 26명을 다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탈옥수들 중에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 하람(Boko Haram)의 구성원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밤 10시경, 신원불명의 괴한들이 들어와 폭탄을 터트리고 교도소 안으로 들어와 144명의 재소자들을 탈출시켰다.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최근 우리는 Mubi의 습격을 당해 살펴보던 중이었다. 진짜 문제는 국가 보안에 대한 도전이란 점이다."라고 교도소장 Aminu Sule이 전하며, 괴한들은 중화기와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한 교도소 폭파사건은 자주 있어왔다.

 

나이지리아에 이슬람국가건설을 목표로 하는 보코하람 병사들은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에게 주요 위협이 되어 왔으며, 지난 3월 14일 북동쪽의 군 주요부대를 공격, 많은 수의 죄수들을 탈옥시켰다.

 

 

Source Format: SD

Audio: 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 LOKOJA, KOGI STATE, NIGERIA

Source: CHANNELS TV

Revision: 3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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