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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객 시대’ 견인 단양읍청년회 - 사회보장협의체를 도와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사랑의 오작교 역할-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6-12 1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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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두 차례 백미 10㎏ 40포와 백미 10㎏ 20포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다채로운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중부내륙의 작은 도시인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성장하는데 단양읍청년회의 숨은 노력이 있어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발족한 단양읍청년회는 ‘단양을 위해 땀을 흘리자’고 의기투합해 10여 년 전 DY 벗이라는 작은 모임부터 시작됐다. 


단양읍청년회는 초대회장인 한덕원 회장을 비롯한 최문익 상임부회장, 김재우 내무부회장, 김광식 외무부회장 김두환 사무국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덕원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들은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 등 단양읍내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에 헌신적으로 나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년회가 주관한 단양잔도길 걷기 행사는 12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수천 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


단양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이 열릴 때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벤트와 각종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단양읍민체육대회도 지난해부터 주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기쁨을 선사해주고 있다.


단양읍청년회를 돋보이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열정이 넘치는 봉사 단체라는 수식어다.


집수리부터 헌혈, 연탄배달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이들은 어디든 달려갔다. 지난해 두 차례 백미 10㎏ 40포와 백미 10㎏ 20포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다채로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혈액 난 해소와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도와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사랑의 오작교 역할도 한다.


취약계층의 긴급구호비와 교복비, 청소·방역 긴급 지원 등 협의체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에 청년회는 힘을 보태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한덕원 회장은 “단양읍청년회는 충효와 애향, 화합, 봉사의 마음으로 내 고장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모범청년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와 대한민국 행복1번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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