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문화비축기지 11개 생태문화프로그램 시민공모로 선정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6-21 21:26:30

기사수정
  •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봄·여름 생태생활문화 공모 프로그램 11개 선정-
  • 숲체험·가드닝 등 힐링 프로그램부터 장작패기, 트리클라이밍 등 새로운 체험까지 가득-
  •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프로그램 참가신청 가능-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문화비축기지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한 ‘2018 시민제안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해 이를 통해 선정된 11개의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문화비축기지는 지난 5월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총11개의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시민들이 도시공원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서로의 기술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6~8월 약 3개월 동안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총143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공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청년들을 위한 공감과 힐링 프로그램, 장작패기와 트리클라이밍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직조도구·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제작 프로그램, 자연과 교감하는 댄스 프로그램 등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숲에서 나를 만나요’, ‘내가 그린 Green 빛 그림’, ‘마음을 이어주는 뜨락, 힐링비축 가드닝’, ‘여성을 위한 장작패기의 예술’, ‘매일 1시간, 내안의 자연을 만나는 시간’, ‘자기재생을 위한 움직임 워크숍’, ‘시소 트리클라이밍’, ‘사회()년생의 인생설전’, ‘직조도구 제작워크숍’, ‘두근두근 서아프리카 땐스’, ‘선량한 지구인으로 살아가기11개 프로그램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 </span>매봉산에서 힐링을 체험하는 숲에서 나를 만나요’>

 숲에서 나를 만나요는 매봉산의 다양한 치유적 요소를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숲체조, 명상, 아로마 마사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작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운영일시: 5. 29 ~ 8. 31 (매주 화, , 10:00~12:00)

공공기관, 단체 신청문의 가능

 

<</span>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영상 제작 내가 그린 Green 빛 그림’>

 내가 그린 Green 빛 그림은 일상의 필수품이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디지털영상 컨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ASMR(*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분좋은 소리)과 힐링영상 제작과 픽실레이션 촬영 등 다양한 영상편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운영일시: 6. 9 ~ 7. 28 (매주 토 10:30~13:30)

 

<</span>가족과 함께 가꾸는 정원텃밭 마음을 이어주는 뜨락, 힐링비축 가드닝’>

  마음을 이어주는 뜨락, 힐링비축 가드닝는 정원텃밭 만들기 기초부터 다양한 식물응용기술 까지 초등생 자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이다. 식물의 생장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운영일시: 6. 2 ~ 8. 25 (매주 토 10:00~13:00)

 

<</span>누구나 가능한 장작패기 기술 여성을 위한 장작패기의 예술’>

  여성을 위한 장작패기의 예술은 장작패기라는 생활기술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과 놀이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남자들의 노동으로 비춰졌던 장작패기지만 제대로 된 자세와 요령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초 약 4회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지만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7월에 재 오픈할 계획이다.

 

운영일시: 6. 9 ~ 6. 16(1차 마감, 추후 오픈일정 안내)


<</span>매일아침 공원에서 즐기는 신나는 댄스 매일 1시간, 내안의 자연을 만나는 시간’>

  매일 1시간, 내안의 자연을 만나는 시간은 매일 아침 몸과 마음을 일깨우는 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교감하는 아프리카 댄스와 팝핀 등 매일 다른 테마의 춤을 배울 수 있으며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든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운영일시: 6. 5 ~ 6. 30(매주 화~11:00~12:00)

공공기관, 단체 신청문의 가능

 

▲ 사진: 서울시 제공

<</span>청년들의 공감과 힐링을 나누는 자기재생을 위한 움직임 워크숍’>

  자기재생을 위한 움직임 워크숍은 문화비축기지 도시재생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된 청년들의 자기재생프로젝트다. 청년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몸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몸과 마음의 유연함을 도모해간다. 프로젝트 말미엔 참가자들과 그동안의 과정을 하나의 공연으로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

 

운영일시: 6. 12 ~ 8. 7(매주 화 19:00~21:00)

 

<</span>청소년을 위한 나무 오르기 체험프로그램 시소 트리클라이밍’>

   시소 트리클라이밍은 로프와 안장을 이용해 나무를 오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트리클라이밍은 아보리스트(Arborist, 수목관리사)의 기술을 레크레이션 스포츠에 접목한 활동으로 하체근력 강화와 전신의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이다. 숲 속에서 실제 나무의 가지에서 걷거나 앉고 이동하는 작업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치유의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운영일시: 6. 14 ~ 8. 30(매주 화 19:00~21:00)

공공기관, 단체 신청문의 가능

 

▲ 사진: 서울시 제공

<</span>지친 청년들을 위한 회복프로그램 사회()년생의 인생설전’>

  사회초년생의 인생설전은 저마다의 이유로 생활의 고단함을 느끼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감수성 회복 프로그램이다. 일상의 휴식과 틈을 내는 공원의 환경을 이용하여 나를 돌아보고 함께 썰을 푸는(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다시금 생활의 활력을 찾아본다.

프로필이미지

박신태 본부장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